가족치료의 기본개념

I. 가족치료의 기본개념

1. 가족치료의 특징

치료에 참여하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인간행동은 근본적으로 상호작용의 맥락에 의해 조직된다는 보는 사고방식에 있다. 개인적인 것과 성격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문제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서로 연관된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

가족역동성: 가족 구조내의 가족 구성원간에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의미.

가족구조, 가족규칙, 권력구조, 역할구조, 가족관계 등이 가족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2.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이론

가족치료의 배경이 되는 이론으로 자기조절체계에서 피드백기제에 대한 연구, 피드백으로서 수행한 것에 관한 정보를 사용함으로써 안정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1940년대 Bateson이 사이버네틱스의 원리와 개념을 행동과학 용어로 환원하기 시작함

Kybernetes(배의 조종사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 기계와 살아있는 유기체 사이에서 자기조절 및 통제를 연구하는 것.

가족 역기능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가족 내의 피드백 고리에 초점을 맞춤

피드백: 하나의 체계가 어떻게 적응과 자기관리를 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개념으로, 정보가 접수되어 처리하는 상호작용의 과정을 말한다. 즉, 체계는 피드백을 통하여 자신의 기능 수행을 끊임없이 감시하고 적응할 수 있게 된다.

피드백 고리는 체계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과정이다. 긍정적, 부정적 피드백이 있다, 긍정적, 부정적의 구분은 체계 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느냐의 여부를 언급한 것이지, 체계에 이익을 주거나 해를 준다는 개념은 아니다.

부정적 피드백	현재의 행동을 방해하거나 무료화함으로써 변화를 장려하는 것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잘못을 수정하는 정보는 자기절제를 하도록 한다 예) 난방장치
긍정적 피드백	일반적으로 기존의 행동 유형들을 정당화시켜주고 격려하는 것 체계가 취해야 하는 방향을 확인하고 강화하는 정보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 모든 것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으로 알려진 골칫거리 상황들, 자기 충족적 예언. 부모의 벌주기는 자녀의 일탈을 감소시키기 보다 증폭시킨다. 가족은 ‘가출’이라는 긍정적 피드백에 당면하게 됨,

**사이버네틱스에 의해 가장 영향을 받은 이론은 의사소통이론이다.

사이버네틱스를 가족에게 적용해보면

가족규칙(가족의 항상성 범위)

가족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부정적 피드백 기제(죄책감, 벌, 증상)

문제를 중심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의 순서는 문제에 대한 체계의 반응을 결정짓는다(일탈행동을 중심으로 하는 피드백 고리를 이룬다)

체계에 익숙한 부정적 피드백이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긍정적 피드백 고리가 발동하게 된다.

 

사례)

분노를 잘 참지 못하는 사춘기 아들 A는 자정 이전에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는 부모에게 저항하며 화를 냈다. 어머니는 아들의 폭발적 행동에 충격을 받고 울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몹시 화가 나서 A에게 한 달간 외출금지를 내렸다. 이와 같은 부모의 부정적 피드백은 A의 일탈을 감소시키기 보다는 반대의 결과를 초래했다. A는 몹시 화를 내며 부모의 권위에 도전했다. 부모는 더 크게 소리지르고 벌을 주었다. 이것은 A의 분노를 더욱 증가시켰다. 소리지르고 벌주는 부모의 의도적인 부정적 피드백은 긍정적 피드백이 된다. 그와 같은 방법은 그의 일탈을 감소시키기 보다 확대시켰다. 가족은 ‘가출’이라는 긍정적 피드백에 당면하게 된다.

 

사례)

어떤 빈곤 가정의 소년이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옷차림을 하고 있을 때 한 교사가 이 소년이 학업 성적이 좋지 못할 거라고 추측한다. 이 소년은 이 추측에 맞추어 반응하여 교사의 견해가 옳았음을 증명한다. 교사들은 이 소년의 학습에 대해 주의를 덜하고 지적으로 도전이 되는 자료를 덜 제공한다, 결국 소년은 학습에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

이 예에서 소년이 열등한 학생의 위치를 받아들이자 그의 지위는 그의 자아개념의 중심 요소가 된다. 매번 이 소년은 무력하거나 불필요한 학생으로 더욱 인정받는다(긍정적인 피드백). 그의 자아개념을 정당화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 소년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재평가하게 해서 타인들이 그에 대해 기대를 바꿀 수 있도록 충분한 변화를 유발하는 정보가 있다면 그것은 부정적 피드백이다.

 

3. 체계이론(system theory)

루트비히 폰 버탈란피(L. von Bertalanffy)에 의해 1940년대 말부터 1950년대 초에 창시된 이론으로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

전체성(wholeness). 즉 각 요소의 상호작용과 원칙을 강조하는 과학적 접근방법

체계는 외부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을 유지한다. 하나의 체계는 부분들의 합 이상이다.

체계론적 관점에서는 사건들이 그것들이 일어난 맥락 내에서 이해되고 개인적 특성보다는 상호 연결성과 관계에 더 초점을 둔다, 이는 어떠한 체계도 요소들로 분해되어서는 충분히 설명될 수 없으며, 어떠한 요소도 따로 떼어져서는 설명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여러 하위요소로 구성된 다양한 체계의 구조와 기능을 설명하는 다학문적 이론.

체계: 하나의 통일된 전체를 구성하는 상호관련된 부분들의 집합체(complex)

상호 연결성: 체계의 한 부분이 변하면 다른 부분들도 그에 의해 변화하며, 그 변화는 다시 처음의 변화에 영향을 준다.

순환적 인과성: 증상을 기존의 직선적 인과관계(a⇒b⇒c⇒d)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순환적 인과관계(a⇒b⇒c⇒a)로 이해하고자 함

예) 술을 거의 매일 마시는 남편 ⇔ 아내의 잔소리

가족은 인간문제의 근원과 배경이 되며, 체계로서의 구조(하위체계, 경계, 항상성, 규칙 등) 와 과정(의사소통, 순환성 등)을 가지고 있다.

가족은 구성원의 개인적 특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유기체적 특성을 지니며 이러한 특성은 구성원 간의 관계구조와 상호작용으로부터 발생한다. 가족체계는 구성원 간의 피드백을 통한 자기조절 기능을 지니며, 가족 전체의 균형을 위해서 구성원 개인이 가족 문제를 완충하는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체계이론의 토대위에 개발된 가족치료는 Bowen의 다세대 가족치료, Minuchin의 구조적 가족치료, Haley의 전략적 가족치료 등이 있다.

 

4. 가족체계이론

1950년 북미를 중심으로 생긴 인식으로, 인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더 이상 한 사람을 그 개인으로 분리해서는 올바로 이해할 수 없고 오직 그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만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 가족 중심적 인간 이해는 고통을 당하는 한 사람의 가족 전체를 환자로 보며 이해하는 것이다. 오직 그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만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즉 가족이 환자이다.

가족: 결혼, 혈연, 입양의 관계로 결합되어 가족이라는 정체감과 유대감을 가지는 사람들

개인을 가족이라는 전체 체계의 한 부분으로 보고 개인의 행동을 다른 부분이나 전체 가족체계와의 관계성 맥락에서 설명한다

가족을 체계로 사고한다는 것은 인간이 불가피하게 사회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전체성의 원리: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체계는 각 요소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족 체계의 필요에 적응하며 가족 체계의 역동성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관계: 개인들 사이의 연결관계를 파악하고 그들의 연관 관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각 개인은 partly a whole 이며 wholly a part 이다. 나는 개인임과 동시에 집단이다. 즉 내가 되기 전에 이미 ‘우리’이다.

가족으로부터 분리되어도 가족이 지니고 있었던 모든 실재가 나한테 존재하게 된다. 나의 무의식은 가족 체계 속에 모든 구성원들과 총체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이와 같이 가족은 하나의 체계로서 기능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은 그 안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하며 가족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족을 결합시킨다.

 

5. 가족 자율통제기능의 원리

1) 순환적 사고(circular thinking)

cf) 직선적 사고(linear thinking): 하나의 방향을 가지며 원인과 결과의 관계. 이분법적 구조로 주체와 객체가 구분. 주체의 원인행위와 객체의 결과행위로 구분되어 인과관계를 가진다. 입장에 따라서 주체와 객체가 바뀌면서 일방적으로 직선의 구조를 가진다. A → B

순환적 사고(circular thinking) : 구성원들의 관계의 흐름 또는 맥락을 만들어주는 근거로서의 역할. A ⇄ B

한 구성원의 행동은 다른 구성원의 행동에 일정한 파장을 미치며, 다른 구성원들이 만들어 내는 일정한 파장은 원래 행동을 만들어 낸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장의 겹침 또는 충돌 그리고 증폭들은 다른 구성원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또는 느낌대로 행동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일정한 행동의 흐름은 대세를 형성하고 대세를 형성한 행동의 흐름은 구성원들의 행동을 지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행동의 흐름이 일정한 대세를 형성하게 되면 이러한 대세는 맥락으로써 자리를 잡는다.

맥락은 역으로 구성원들의 행동, 감정, 사고의 흐름을 통제하고 지배하는 역할을 한다

 

2) 항상성(homeostasis)의 원리

① 가족은 자체적으로 관계양식을 조절하며 체계를 변화시키는 기제(cybernetic control)를 가지고 있다. 체계가 하나의 구심점을 중심으로 역동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그것이 깨졌을 때 균형을 회복하려는 경향. 가족의 항상성은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내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시켜 주는 상호적 과정을 뜻하며, 내적 균형을 보장해 준다. 가족 간에 존재하는 균형적 상태가 위협을 받으면 예전의 평온한 상태로 돌아가려고 간다. 이러한 항상성은 그들의 가족규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한다.

② 항상성 개념은 가족이 변화를 필요로 할 때 나타나는 가족 구성원들의 저항과 두려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가족의 규칙이 도전받게 되면 이런 상황은 가족 내에 불균형을 가져오고 새로운 패턴이 가족의 균형을 회복할 때까지는 상실감과 거리감 등이 생긴다. 체계는 갑작스럽거나 큰 변화보다는 안전한 범위 내에서 스스로를 유지하고자 한다. 따라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경우 가장 필요한 변화조차도 가족이 완고하게 예전의 패턴을 고집함에 따라 벽에 부딪힐 수 있다.

③ 내담자(IP)의 증상은 그 가족의 구조와 형태라는 면에서 이해되고 해석되어져야 한다. 내담자의 증상은 가족 구성원들이 발달시켜 온 병리적 구조에 의해서 나타난 현상이며, 병리적 구조는 증상에 의해서 유지되는 순환과정을 겪는다.(가족이 환자다)

④ 가족치료자는 내담자의 증상의 뒤에 숨겨져 있는 가족의 구조와 형태를 밝히는 일을 일차적으로 해야 한다.

 

3) 비합산의 원리(nonsummation principle)

① 전체는 부분들로 환원되지 않는다. 전체는 단지 부분들의 합이 아니라 부분들보다 더 커질 수도 있고 작아질 수도 있다.

② 가족 구성원 개개인과 그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가족은 구성된다. 가족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서 가족의 전체 모습은 달라진다.

 

4) 구성에 의한 현실(구성주의-constructivism)

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발견되기 보다는 만들어진다는 입장.

② 객관에 의한 현실이 존재한다고 믿기보다는 현실은 인간의 마음에서 적극적으로 구성되어 간다는 입장 ⇒ 주관적 현실, 상대적 진리, 이야기(story) 속에서 현실을 찾으려고 한다(이야기 치료)

③ 가족치료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입장에 선다(retelling a story) ⇒ 기존의 문제에 대한 인식 또는 믿음이 변화

 

6. 기능적 가족의 지표

① 부부관계의 특성: 의사소통, 정서적 협력, 조화, 갈등

② 가족 내의 권력통제-가족 내의 리더쉽: 어느 한쪽 부모의 독점 혹은 공유. 세력에 대한 끊임없는 갈등 유무.

③ 가족 응집력의 양과 유형: 가족응집력(family cohesion)이란 가족 성원들이 그 집단에 매력을 느끼고 그 안에 머무르도록 작용하는 자발적인 힘의 총체를 말한다. 응집성 vs 개별성, 유리(disengagement) vs 밀착(enmeshed)

④ 가족 내의 의사소통: 명백한 대화가 격려되는가, 자발적으로 대화하는가, 서로 말하도록 기회를 주는가.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이 일치하는가? 상보적 vs 교차적 vs 이면적 대화?

⑤ 문제해결 능력: 위기에 어떻게 접근하여 효과적인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추구하는가를 파악해야 함

⑥ 감정을 다루는 법: 자신과 타인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자유롭고 느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

⑦ 자존감의 형성: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 타인도 존중할 수 있다

⑧ 친밀감과 자립성: 자립성은 자율과 의존이 조화를 이룬 상태

기능적 가족	역기능적 가족
하위체계의 경계선이 명확하지만, 이것은 가족의 요구에 따라 변할 수 있다.	하위체계의 경계선이 경직되거나 혼란되어 있으며, 가족이 요구에도 변화하지 않는다
가족규칙은 명확하며 공평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규칙은 가족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가족규칙이 명확하지 않으며 경직되어 있다. 가족의 행동이나 방법에 규칙을 갖고 있지 않다.
가족성원의 자신들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한다.	역할은 경직되거나 명확하지 않아서 가족성원은 자신에게 요구되는 기대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 혹은 너무나 동일시가 되어서 그 역할이 자기인지 안다.
각 개인의 자율성이 존중되면서 전체로서의 가족이 유지된다.	개인의 자율성은 가족 전체를 위해 희생되거나 반대로 가족이 통합되지 못해 지나친 자율성이 요구된다.
의사소통은 자유롭고 명확하며 직접적이다.	의사소통은 애매하고 간접적이고 권위적이다.

 

7. 가족생활주기

① 시간의 경과에 따른 가족 내의 발달적인 경향을 묘사하기 위하여 사용

② 개인의 발달은 가족의 영향을 받을 뿐 만 아니라 가족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족구성원의 발달은 가족생활주기의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③ 각 생활주기마다 수행해야 할 특정 발달과업이 있다. 이 발달과업을 잘 수행하고 각 단계에 맞게 각 구성원의 지위와 관계가 변화되면 가족이 잘 기능하게 된다.

④ 가족은 가족생활주기의 전환기(transition stage)에서 적응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 적응상의 위기는 가족 문제의 근원이 될 수 있다.

 

《Carter & McGoldrick 의 가족생활주기(Family life cycle)》

가족생활주기	이행에 동반된 특징	가족내의 이차적 변화
결혼전기	자신에 대한 정서적, 재정적 책임 수용 부모로부터의 분리	원가족과의 관계로부터 분화 친밀한 이성관계의 발달 직업상의 정체감 확립
결혼적응기	새로운 체계에 헌신	부부체계의 형성 배우자가 포함되도록 확대가족, 친구와의 재정비
자녀아동기	가족체계 내의 새로운 구성원 수용	자녀를 포함한 부부체계의 재구성 부모역할 받아들이기(자녀양육 재정, 가사일에 공동참여) 부모, 조부모 역할이 포함되도록 확대가족과의 관계 재정비
자녀청소년기	자녀의 자립을 인정해주는 가족경계의 융통성 증가	사춘기 자녀가 가족체계 안과 밖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을 허용하는 형태로 부모자녀관계가 이행 중년의 부부문제나 직업등의 발달과제에 대한 재인식 노년 세대에 대해 배려하는 방향으로 관심의 이행
자녀독립기	가족체계 밖에서 생활하거나 가족체계에 새롭게 참가하는 가족의 다양화 수용	부부체계를 2인군 관계로 재조정 성장한 자녀와 부모와의 관계를 성인 대 성인의 관계로 발전 사돈과 며느리, 사위, 손자녀 관계 재정비 부모 또는 조부모의 신체적, 정신적 장애나 죽음에 대한 대처
노년기	세대간의 역할변화수용	신체적 쇠퇴에 직면하면서 자신과 부부의 기능과 관심사를 유지 다음세대가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 연장자의 지혜와 경험을 가족체계 속에 살리는 기회를 형성 배우자, 형제, 친구의 죽음에 대처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대비하여 삶을 되돌아보고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