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반창고

5. 게슈탈트 집단상담의 전개 양상 하르만은 피얼스의 개인심리 발달 5단계를 집단 작업의 전개양상에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집단전개 양상을 제시했다. 1) 피상단계(chiche lever) : 집단 구성원 간에 접촉은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관계로 깊은 내면을 노출시키지 않는 단계이다. 흔히 집단 초기 성원들의 행동은 예견 가능한 형태로, 점잔을 빼고 예의 바른 행동을 하는 등 상황에 맞는 학습된 행동을 할 뿐이다. 따라서 서로 간의 관계는 매끄럽지만 진정한 접촉은 없다. 2) 공포단계(phobic) 또는 연기단계(role playing level) : 이 단계에서 성원들은 역할연기를 하므로 자신의 모습은 없고, 그들이 연출하는 여러 가지 역할들만 눈에 띈다. 여기서 집단 구성원들은 진정..

제 6장 집단 상담의 기술 집단상담이란 적은수의 비교적 정상인들이 훈련을 받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대인관계로 상호 교류과정이다 라고 앞서서 정의 했다. 집단의 각 발달단계와 각 상황에 적합한 집단상담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집단상담자는 다양한 집단 경험을 쌓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부터 지도 감독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럼 6장에서는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다양한 집단 상담자가 가져야 할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한다. 1. 관심 귀 기울이기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집단 내 래포가 형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관심 기울기란 집단원의 언어적인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것까지도 포함한다. -의사소통 이라 ..